2010년 8월에 동부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가입당시 2007년 10월 허리치료 받았던 것(허리디스크로 고지)을 고지하였더니 요추,미골부, 선골부 전기간부담보와 상해보장이 전부 빠지는 조건으로 가입했어요.
그런데 4월부터 보험가입 조건이 3년 갱신이 1년갱신으로, 15년 재계약으로 바뀐다는 말을 들었어요. 100세 까지 가져갈 보험인데, 상해보장이 전부 빠져 있는게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보험 가입시켜준 설계사에게 허리부분을 재심사 받아서 상해 보장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니. 병원가서 검사받고 심사팀에 올려보랍니다.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고, 아픈 곳도 없지만, 혹시나 검사 결과 완치 판정이 안나올까 병원 가기가 꺼려지네요. 괜히 진단만 받아서 다른 보험 가입할 수 없을까봐서요. 차라리 손해를 보더라도 보험을 새로 드는게 나을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디스크 진단 (당시 엑스레이만 찍었고, 디스크의증 진단이었습니다.)은 2003년 경에 받았고, 입원을 하거나 하진 않고, 간간히 아플때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은게 다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받았던 시점이 2007년 11월 이었고, (이걸 디스크라고 고지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허리 물리 치료 받은 것 뿐인데..) 그 이후에는 허리 관련해서 치료 받은 적 없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 보험을 가입할 때 디스크 병력 고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