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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상반기 인기보험은 민영의료보험으로 나타나
| | 2007년 상반기 인기보험은 민영의료보험으로 나타나 | |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보험상품은 입원비나 통원치료비, 수술비 등을 보장해주는 민영의료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영의료보험이란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실제 병원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매달 3만∼9만 원의 보험료를 내면 입원 시 발생하는 수술료와 입원실료 등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에 대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실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또 통원 치료 시에도 하루 1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실비로 보상 받고, 약국의 조제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건강보험에 든 사람이 민영의료보험 상품까지 가입하면 거의 공짜로 병원을 다닐 수 있는 셈이다.
보험업계는 보험포탈인 보험쇼핑몰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상품 판매 비중을 조사한 결과, 민영의보의 판매비중이 31%에 이르렀다. 그 다음으로는 암보험(20%), 어린이보험(18%), 건강보험(11%)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대별 보험상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민영의보를 가장 선호했다. 그 다음으로 암보험, 어린이보험에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민영의료보험 가입비중이 32%로 가장 많았고 암보험 24%, 건강보험 16%로 조사됐다. 20대는 대부분 미혼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강보험이나 종합보험에 많이 가입했다.
특히 새내기 직장인들이 많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정기보험 가입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에는 민영의료보험(32%) 다음으로 어린이보험 가입비중이 25%에 이르렀다.
이는 태아부터 안전하게 보장받기 위한 젊은 부모들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0대에도 역시 민영의료보험이 29%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암보험(22%), 어린이보험(16%) 순으로 많이 가입했다. 40대에는 노후 준비를 위한 실버보험 가입이 두드러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올들어 실생활에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돼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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