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보험 들어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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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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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보험 들어야 유리

< 올해 안에 보험 들어야 유리!>

내년부터 일부 보험상품들의 보험료가 오르거나 보장내용이 축소될 예정이어서 이달 안에 보험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 관계자는 '보험 가입자들의 평균 수명이 크게 늘면서 생보사들이 대대적으로 보험료를 인상해 내년 1월부터 신상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일부 보험사들이 암 보험료를 최대 30%까지 인상한데 이어 내년 4월 이후 지금과 동일한 보장조건으로 암 건강보험 등 질병보험료를 5~10% 추가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암보험의 경우 손해율이 높아 이미 대부분의 대형 보험사들이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판매중인 업체들도 손해율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인 만큼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민영의료보험 가입 역시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국민건강보험료가 6.4% 인상되는 반면 보험혜택이 줄어들면서 보장내용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까지는 아동이 입원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별도로 지불하지 않고 있지만 내년부턴 전액의 10%를 부담해야하며 식대 본인부담률도 기존의 2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여기다 이미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등이 민영 의료보험의 갱신주기를 3년으로 줄인데 이어 타 보험사들도 내년 상반기 중에 갱신주기를 3년으로 줄일 예정이라 올해 안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보험료 책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가 바뀌면서 내년 4월부터 종신형 연금보험 수령액 역시 5~13% 정도 줄어들 예정이라 연금보험도 미리 가입해둘 필요가 있다.

▶ 보험료 올해안에 미리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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