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대형사 마일리지 할인 경쟁 (대형4사 하반기 할인 대폭 확대 예고) |
최근 금융당국에서 실손보험 보장범위 논의가 구체화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어떤 이유때문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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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암 발생은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단연 최고 수준이며, 위암의 경우 일본과 함께 1, 2위를 다투는 위암 다발국가다. 위암 발병률은 미국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7.2명으로 비교적 낮은 반면 우리나라는 69.5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며 남자(77세)는 5명 중 2명(38.1%), 여자(84세)는 3명 중 1명(33.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국가 암 등록 통계가 공식적으로 생산된 199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암 발생률 증가는 남성이 매년 1.5%, 여성이 매년 5.3%에 이른다. 시기에 따른 인구 구조의 변동을 고려하여 산출하는 연령 표준화 암 발생률과 달리 인구 노령화의 영향이 그대로 반영되는 실제 암 환자 수 증가는 훨씬 빠르다고 할 수 있다.
 
암 환자의 경우 진단 후 5년간 사망하지 않는다면 암이 완치되었다고 판단하는데, 국내 1993년~ 1995년 사이에 진단된 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41.2%인 반면 2004년~2008년 사이에 진단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9.9%로 10년 동안 암 환자의 생존률이 무려 18.3%나 향상되었다는 통계는 암을 극복하는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통계는 암 극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2009년 국립 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암 발병 시 가장 부담되는 점으로 치료비가 67.5%를 차지했다.
고액치료비가 필요한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의 경우 1억~1억 5천 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치료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부대 비용도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중 한 명만 암에 걸리더라도 가족 모두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들 수 있다. 부대 비용이란 통원치료, 식단조절, 간병, 항암제 주사에 필요한 비용과 소득감소, 생활비 등을 말한다.
 
암 치료를 위해 미리 암 보험을 가입해 두었다면 가정경제에 대한 부담이 크게 내려간다. 암 보험은 암 진단 받을 시 암 진단금을 보장하며 암 입원비, 암 수술비, 방사선항암약물치료비 등을 보장해 준다.
암 보험의 필요성이 부각되자 시중에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에서 내놓은 많은 암 보험 상품이 생겨났다. 보장하는 항목과 보장비용, 보험료 등 각기 장점으로 내세우는 부분이 다른 만큼 암 보험 가입 시, 이러한 내용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현대해상의 계속받는 암 보험은 암 치료 이후 암이 재발하거나 잔존하고 있다면 일정기간 이후 횟수 상관없이 보장하는 특징이 있고, 흥국화재 행복을 다주는 가족사랑 통합보험 암 플랜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암 보험 상품만 10개가 넘는 만큼 개인의 필요성과 가장 부합되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온 암 보험 상품의 장단점을 스스로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 암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가입연령대, 중점 보장을 원하는 암 종류, 가족력 등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전문가에게 추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는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에서 암 보험 상품들을 내 놓고 있으며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비교를 통한 가입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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